아침에 사과+견과류 꾸준히 먹으면 혈관에 생기는 변화

지난번 다이어트 아침식사로
사과 + 땅콩버터 포스팅이 후 가끔 이렇게 아침을 먹습니다.
사과 1조각에 땅콩버터 반스푼씩 먹고 있는데요.
사과 3~4조각이면 은근 든든해서 간단한 아침식사로 괜찮은 것 같아요.

최근 사과와 견과를 꾸준히 먹어주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과 +땅콩버터 조합은 여러모로 좋은 식단인 것 같아 맘에 듭니다.


사과와 견과류를 매일 아침 먹었을 때 혈관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사과

- 뇌혈관병 예방
• 사과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 식이섬유(펙틴)는 혈관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한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발병률이 52%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미국 뇌졸중학회 자료).

• 호르몬 감소로 혈관병이 증가하는 갱년기 여성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그 밖의 효과
• 사과는 우르솔 산(ursolic acid)이 들어 있어 염증 예방-완화에 기여한다.

• 퀘세틴 성분은 담배 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 식이섬유 일종인 펙틴은 1~1.5%가량인데 장의 규칙적인 운동을 도와 대장 건강,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 뼈 건강에 기여하는 칼슘의 배설을 억제하는 칼륨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서 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체중 조절에도 기여한다.

◇ 견과류

- 잣, 땅콩, 호두, 은행 혈관 속 중성지방 감소기여
• 잣, 땅콩, 호두 등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핏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혈관에 쌓인 지방을 줄여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돕는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 심장-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 호두는 불포화 지방이 60~70%나 되고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 은행에는 징코플라톤이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혈관의 노화를 늦추는 데 일조를 한다.

- 그 밖의 효과
• 견과류는 칼륨과 비타민B1, B2, B5, E,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등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기억력 증진, 호흡기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잣은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조절에도 기여한다.
칼슘 보강-저지방 요거트(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칼슘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 견과류 섭취 주의점
땅콩, 호두 등 견과류는 열량이 꽤 높고 지방도 포함돼 있어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호두의 경우 한 줌 이하로 먹는 게 좋다.


<내용출처>

아침에 사과+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염증·혈관에 변화가?

- 사과 + 견과류
- 사과 +  견과류 + 요거트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아침식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