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는 말이 있듯이 운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합니다. 이는 '오버트레이닝'으로부터 오는 부상을 예방하고 근육을 원만히 성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오버트레이닝이란 강도 높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만성적인 피로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것인데요. 이러한 만성피로는 불면증과 호르몬저하, 이명과 같은 증상을 불러오며 극도의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한번 오버트레이닝증상을 느끼면 회복하는데 며칠 또는 최대 몇 달까지고 걸리기 때문에 쉬지 않고 무작정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몸이 상하고 회복하는 기간에는 운동을 못하게 되는 손해를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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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매일 운동하는 것은 안 좋은 것일까요?
스쿼트100개씩을 매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지속적인 근육성장을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오버트레이닝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개개인의 운동능력치나 유전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의 횟수는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일지를 작성해 기록으로 남겨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정체되어 있는지를 기록하고 확인해 보면서 고쳐야 할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최근에 맨몸운동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덤벨을 시작했습니다. 덤벨운동은 운동 후 피로감이 상당했지만 뿌듯함이 좋았기에 오버트레이닝 하게 된 것 같아요. 육체가 피로한 상태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감기몸살을 앓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오버트레이닝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를 지켜본 가족들이 무리해서 운동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 매일 운동하고 싶다면 적당히 자신의 몸컨디션을 잘 살피고 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