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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들수록 살빼기 힘든 이유건강정보 2024. 10. 10. 08:37728x90반응형
40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식사량은 예전과 비슷하거나 적은데 체중이 늘어납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예전만큼 눈에 띄는 효과가 안 보이고 살 빠지는 게 더디기만 합니다.
왜일까요?
바로 나이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근육이 줄어든다
30세를 넘으면 근육의 양이 매 10년마다 3~8% 줄어든다고 합니다. 근육이 줄면 왜 체중이 느는 걸까요.
근육은 지방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웁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은 줄었는데 젊었을 때와 똑같이 먹는다면 남은 칼로리가 체중으로 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규칙적으로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 호르몬이 감소한다
중년에 접어들면 남녀 모두 호르몬 수치에 변화가 생깁니다.
여성은 45~55세 사이에 갱년기를 겪으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고, 그 결과 뱃살이 붙기 쉽게 됩니다.
남성은 40세가 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해 매년 1~2%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지방 분포와 근육의 질량, 강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태울 수 없게 됩니다.
◇ 대사 작용이 느려진다
근육의 양이 줄면 신진대사가 느려집니다.
신진대사란 섭취한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생활 습관의 변화가 더해지면 몸무게가 늘어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728x90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임을 인식하고 이제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뚱뚱한 몸이 싫어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지만
과체중은 건강을 해치는 문제의 중심입니다.
건강한 중년을 보내기 위해
불어난 체중을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빼기보다는
먼저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자주 움직이고, 물을 자주 마시고 , 건강한 식사로 아침을 챙겨 먹고, 간식을 줄이고, 천천히 먹는 습관 갖기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도록 해야겠습니다.728x90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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