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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 이제는 ‘성인병‘ 아닌 ‘생활습관병‘건강정보 2024. 10. 31. 00:04728x90반응형
중년들 사이에서 고혈압은 이제 너무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40세가 된 제 지인은 30대 중반 때부터 고혈압진단을 받아 혈압약을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라고 하길래 개인적으로 놀랐었습니다. 예전엔 고혈압 하면 '성인병'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중년 이후에나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최근엔 젊은 나이에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잘 생기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의 상당수가 고지혈증과 당뇨병, 비반 등의 다른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위험한 이유는 평소증상이 없이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뇌졸중(죄경색-뇌출혈), 심장병(심근경색증-협심증)을 일으키키 때문에 고혈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로 인한 고혈압의 고위험군이 아니라고 해도, 비만인구의 증가와 스트레스,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에서도 고혈압이 증가추세이기때문에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고혈압을 포함한 각종 만성질활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매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혈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체중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과체중인 경우는 체중을 감량해야 하고 정상체중일 경우엔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해서 적절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합니다.
* 식생활을 바꾸기
과일과 채소, 통곡물 섭취를 최대화하고 적색육, 설탕,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소금은 하루6g 이하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포장식품과 가공식품을 피하고 요리에 소금을 적게 넣도록 해야 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류,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 들을 골고루 섭취하고 전체적으로 소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1주일에 5~7회, 한번에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천천히 걷기나 일주일에 한 번 등산하는 것은 크 도움이 되지 않으며, 땀이 살짝 나고 맥박수가 빨라질 만큼 조금 힘든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금연과 절주
고혈압관리에서 금연과 절주는 필수입니다.
담배는 금연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수 시간내로 빠르게 뛰던 심박수가 떨어지고 높아진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몸속에 남아있던 니코틴성분이 배출되고, 3개월 뒤에는 혈액순환이 개선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적당한 술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적당할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술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꼭 마셔야 한다면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두 잔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트 건강에 나쁜 식습관이나 음주를 비롯해 고혈압에 대한 위험요인에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명상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해소를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혈압체크
병원에서든 집에서든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고혈압은 증상 없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혈압은 120/80 mmHg미만이면 정상혈압 입니다. 혈압이 이보다 높다면 주의혈압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더 자주 체크 하는 것이
전문의들은 규칙적인 운동, 식이요법, 스트레스관리 금연, 금주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고혈압의 근본 치료법이라고 말합니다.
고혈압뿐아니라 다른 질병에서도 적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조금씩 개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728x90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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