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 하루 한 잔은 몸에 좋아요!

어느덧 따뜻한 코코아가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네요.
저는 겨울엔 커피보다 코코아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따끈하고 달달한 코코아가 추운 몸도 녹이고 기분도 좋게 해 주거든요.  
하지만 마실 때마다  단맛과 열량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코코아에 대한 반가운 기사를 봤습니다.
코코아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하루 한잔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코코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주 한 잔의 두 배, 녹차의 세 배, 홍차의 다섯 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춰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말초동맥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말초동백질환은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 코코아 속 폴라바놀이 일종인 에피키테킨이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향상시켜 혈류가 증가하고 근육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을 50g인데 카페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31g 정도로 권장섭취량의 60%에 달하는 수치이므로 하루 2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코아스틱 한 개(30g)의 나트륨함량은 약 50~100mg 정도로 적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며, 열량 또한 100~150kcal로 후식으로 먹기에 부담스러운 열량입니다. 
코코아 분말을 산다면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루 한잔 정도는 건강에 좋다고 하니 출출할 때 한잔 마셔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열량과 나트륨, 당 함량은 신경 써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